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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프로필

더불어민주당 소속/정치인

양향자 나이

1967년 4월 4일

양향자 고향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봉리

양향자 본관

제주 양씨

양향자 남편

최용배(1990년 결혼)

슬하 1남 1녀

양향자 학력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한국디지털대학교 (인문학 / 학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 / 석사)

양향자 종교

개신교-예장통합(광주 무등교회 집사)

 

양향자 경력/ 약력

삼성전자 반도체메모리설계실 연구보조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SRAM설계팀 책임연구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수석연구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설계팀 수석연구원, 부장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팀 상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 을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특별위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1967년생, 전남 화순군 출신

광주여상 졸업 후, 삼성그룹에 '연구원 보조'로 취업했고, 재직 중 한국디지털대학교 인문학 학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처음 입사 시절 주산, 부기, 타자, 책상 닦기, 커피 타기 등의 평사원 업무에서 시작해,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 상무이사 연구임원직까지 자리에 올랐다.

2013년 삼성그룹 역사상 첫 여자상고 출신 임원이 되었다.

1990년 삼성전자 직원과 결혼해 1991년 딸 한명을 낳았다.

입사 했던 여상 고졸 동기들이 30여명 가량 되었는데, 전부 결혼과 함께 퇴사하고 양향자만 남게 되었다.

출산직전까지 일을 계속 해야만 했으며, 아이를 낳고도 맡길 곳을 찾지 못해 입구 보안실 외부인 면회실에 아이를 맡겨놓고 출근했을 정도라고 한다.

양향자 고졸- 삼성전자 임원까지

당시 1983년, 한국의 반도체 기술은 일본에 뒤쳐있었기 때문에 박사들도 일본어 논문을 읽어야만했다.

양향자는 일어에 능통한 연구원수가 적다는 것을 캐치한 후, 사내 강의를 신청해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고졸'이라는 이유로 일본어 강의 신청을 여러차례 신청해야만 했고, 일본어 강사도 무시를 했지만 불과 3개월만에 일본어 자격증을 제일 먼저 땄다고 한다.

일본어 번역을 할 수 있게 되자 임형규 책임이 팀 회의에 끼워주기 시작했다.

"앞으로 미스 양도 회의에 들어와라, 잘 몰라도 그냥 들어봐."하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은 없었지만 어쨌든 참석했고, 팀 회의 참석과 일본어 서적 번역을 통해 기술력을 쌓아 자신도 반도체 설계 업무를 맡을 수 있게 됐다.

일본에서 반도체 권위자인 하마다 시게타카 박사가 내한했을때, 삼성전자에서 당시 22살이었던 양향자에게 일주일동안 하마다 박사의 통역과 가이드를 맡겼다.

양향자는 본인 스스로 "사실 제가 그분들을 모시고 다녔어야 했는데, 그분들이 나를 모시고 다닌 거 같다"라고 했다.

하마다 박사는 양향자가 마음에 들었는지, 귀국한지 2주도 안되어 양향자를 초청했고 그 이후 30년 가까운 세월을 수천장의 편지와 연하장. 카드를 주고 받았다고 한다.

출처- 양향자 의원 인스타

아이를 낳고 대졸사원 직급 승진심사에서 번번이 떨어졌다.

필기를 합격했는데도 불구하고 출산한 여성이라는 이유로 자꾸 면접에서 고배를 마시니, 양향자는 면접관들에게 대놓고  "전 오늘 여러분께 면접을 보러 온 게 아닙니다. 만약 아이를 낳고 회사를 다닌다고 해서 이렇게 승진 시험에서 누락시키는 회사라면 제가 회사를 떠나겠습니다. 전 이런 회사에 다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고 쏴붙인 후 면접장을 나왔는데 합격했다.

입사 후 계속 연구보조원으로 지내다가 1993년 1월 SRAM 설계팀 책임연구원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에서 사원들을 교육할 목적으로 설립한 사내 대학에 입학했으나 또 '여성', '고졸'이라는 이유로 전례가 없다고 반환되었다.

양향자는 "전례가 없으면 자신이 선례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입학했다.

들어갈때는 꼴찌로 입학했지만, 회사 멘토 선배 아랫집으로 옮겨 틈틈이 과외를 받았고 결국 1995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2007년에는 DRAM설계팀 수석연구원으로 승진했고, 2008년 2월 성균관대학교 전기전자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에는 플래시설계팀 수석연구원 및 부장으로 배치되었다.

2014년에는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 상무로 승진하였다.
1995년부터 2016년까지 약 4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양향자 국회의원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 광주 서 을 - 더불어민주당 - 낙선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 광주 서 을 - 더불어민주당 - 초선

양향자 문재인- 양향자 의원 인스타 출처

양향자 권양숙여사- 출처 양향자 인스타

2016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학벌의 유리천장, 여성의 유리천장, 출신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모든 걸 다 바쳐 노력했지만, 청년들에게 '나처럼 노력하면 된다'고 말하고 싶진 않다. 오늘 열심히 살면 정당한 대가와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스펙은 결론이 아니라 자부심이 되어야 한다. 우리 사회가 직장맘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독해지거나 하나를 포기하라'는 것 말고는 없었다. 출산이 출세를 막고, 육아가 경력 단절로 바로 이어지는 구조를 바꿀 책임이 정치에게 있다."

 

2018년 8월 30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원장(차관급)으로 임명되었다.

2019년 일본의 경제보복을 계기로 당내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게 되었다.

출처- 양향자 의원 인스타

윤미향을 지지 선언한 15인 중 1명이기도 하다.

2021년 7월 외사촌 남동생 성폭력 의혹으로 탈당

 

<양향자 검수완박>

2022년 4월 19일 더불어민주당 당론인 검수완박을 반대하는 문서가 양향자 의원의 이름으로 배포되었다.

엄청난 파문이 일어었고, 양향자 의원은 4월 19일 오후 기준 기자들의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양향자 논란

출처- 양향자 의원 인스타

1. '피해 호소인' 단어 사용 동의

박원순 성추행 사건 관련해 남인순이 피해자에 대해 '피해 호소 여성'으로 써야한다 했고, 이에 양향자도 동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2차 가해를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피해자에게 피해호소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한거에 대해 사과했다.

2. '반올림, 전문 시위꾼' 폄하

2017년 3월 6일 삼성그룹 반도체 노동자를 위해 2015년부터 농성하던 반올림을 이익만을 위하는 '귀족 노조'라 비판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반올림은 노조가 아니라 후원금으로 유지되며 자원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있다.

논란이 일자 SNS에 해당 발언이 나오게 된 연유를 설명하며 사과하였다.

3. 외사촌 남동생 성폭력 의혹 논란

2021년 7월 15일 양향자의 사촌, 국회의원지역구 사무실 직원의 성폭력과 관련 민주당 윤리위원회의 징계로 출당을 결의하자 실제 출당조치가 당대표에 의해 행사되기 전에 자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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