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의 창업주이자 포브스 선정 세계부자 1위, 제프 베이조스
vs
테슬라 CEO이자 포브스 선정 세계부자 3위, 일론 머스크
어릴적 공상과학 소설을 좋아하며, 우주에 대해 꿈을 키워 우주사업에 뛰어든 것이 그들의 공통점이다.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는 어릴적부터 공상소설을 좋아했으며, 고등학교때 졸업 연사로 친구들에게 '마지막 개척지인 우주에서 만나자'라고 말 할 정도였다.
2000년 우주산업 업체인 블루 오리진을 세워, 자체 우주선&로켓 개발, 로켓 재사용 등을 연구했다.
그리고 테슬라의 일론 머스커는 어릴적 판타지소설, 공상과학 소설을 좋아해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반지의 제왕' 등이 그가 최애 도서였다고 한다.
스페이스x라는 민간 우주 장비 제조 업체를 세워, 개인 재산을 투자할 정도로 우주산업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2025년까지 화성에 사람을 보내겠다"라는 선언을 했다.
2021년 6월 8일, 제프 베이조스가 다음달 동생과 자신이 세운 기업 블루 오리진에서 개발한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을 간다고 SNS글을 올렸다.
"나는 5살때부터 우주여행을 향한 꿈을 꿨다. 오는 7월 20일 이 여행을 나의 동생과 함께 떠난다. 내 최고의 친구와 함께 떠나는 위대한 여정이 될 것이다." 라는 내용이다.
민간 우주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스페이스X), 리처드 브랜슨(버진 갤럭틱) 등의 CEO들은 아직 우주에 다녀오지 못했다.
제프 베이조스가 우주에 간다면, 우주를 다녀온 최초의 갑부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실제로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본다면, 얼마나 경이롭고 가슴이 벅차오를까...
한국에도 이런 우주에 대한 열망과 도전을 보여준 기업인이 있으니,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이다.
아내는 신세계그룹 회장인 이명희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아버지기도 하다.
2006년, 한국에서는 국민들 중 최초의 우주인을 선발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체력, 영어 듣기 등이 평가기준이 되었다.
당시 정재은 회장은 60대 후반의 고령의 나이에 지원하여 화제가 되었다.
"나이가 많은 만큼 우주인 선발은 내 인생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주에 가고 싶으면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은데,, 우주 정류장도 내눈으로 꼭 한번 보고 싶습니다"라고 우주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는 인터뷰를 남겼다.
결국 최초의 한국인 우주인은 이소연씨가 선발되었으면, 정재은 회장은 노년에도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매우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