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오 프로필, 두산 박용오 회장 feat. 두산 형제의난, 역대 두산 회장

박용오 프로필

박용오 두산그룹 전 회장

출생

1937년 4월 29일 경성부

사망

2009년 11월 4일, 사인- 극단적 선택

학교

경기고등학교

뉴욕대학교

 

가족

박용오 아내

최금숙

박용오 아들

장남 박경원

차남 박중원

아버지 박두병, 어머니 명계춘

형 박용곤

동생 박용성, 박용현, 박용만, 박용욱, 박용언

6남1녀 중 차남

두산그룹 회장 박용오

1965년 두산산업입사

1974년 두산산업, 동양 맥주 전무이사

1977년 두산산업 부사장

1983년 OB베어스 사장

1993년 두산상사 회장

1996년~2005년 두산그룹회장

1998년~2005년 KBO 총재 (3선 역임)

2005년 두산그룹 명예회장

2008년~2009년 성지건설 회장

 

1965년에 두산산업에 입사하여, 1996년~2005년 두산그룹 회장직에 올랐다.

두산그룹은 아버지인 박두병이 초대 회장이며, 장남인 박용곤씨가 회장직을 물려받고, 그후에 형제들끼리 골고루 두산회장직을 돌아가면서 했다.

1997년 IMF 외환위기로, 내수기업이었던 두산은 경영에 한계가 오자, 박용오 회장은 내수기업을 과감한 인수.합병. 매각으로 중공업을 바탕으로한 수출기업으로 바꿨다.

두산을 중공업 바탕으로 탄탄한 성장을 한결과 재계서열 10위까지 끌어올린다.

두산그룹 형제의난

앞서 말했듯이 두산그룹은 초대회장 박두병이 장남인 박용곤에게 회장직을 물려주었고, 박용곤은 바로 아래 동생인 박용오에게 회장직을 물려주며 두산가의 형제상속 전통을 이어가나 싶었는데..

하지만...

차기회장직을 두고 동생인 박용성 회장의 회장 취임을 반대하며, 두산그룹의 경영현황을 비방하는 투서를 검찰에 제출한다.

이에 형 박용곤, 동생 박용성 등 바로 밑의 동생들은 반박하며, 형제들간에 의가 상하게 된다.

결국 동생인 박용성에게 회장직을 물려주었지만, 이후 형제들과 완전히 의절한다.

 

이후 2008년 성지건설을 인수하여 경영하는데, 둘째 아들인 박중원 부회장의 횡령과 국제금융위기 등으로 성지건설의 경영실적은 악화된다.

결국 2009년 11월 4일 자택에서 유서6장을 남기고,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병원에 마련되었으며, 형인 박용곤을 필두로 동생 박용성 등 형제들도 장례식에 방문하여 추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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