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병 프로필, 두산 그룹 초대 회장 박두병, 박두병 가계도 feat 두산 박승직

두산그룹 박두병 프로필

두산그룹 초대회장

출생 1910년 10월 6일 경기도 경성부

사망 1973년 8월 4일 

 

두산그룹 본관

밀양 박씨

 

박두병 가족

아내 명계춘

아들

장남 박용곤(3대, 5대 두산회장)

장녀 박용언

차남 박용오(6대 두산회장)

삼남 박용성(7대 두산회장)

사남 박용현(8대 두산회장)

오남 박용만(9대 두산회장)

육남 박용욱

아버지 박승직, 어머니 정정숙

 

박두병 종교

가톨릭, 세례명 바오로

 

박두병회장은 아버지 박승직씨와 어머니 정정숙 여사 4남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박승직은 두산기업의 시초가 되는 '박승직 상점'을 운영하였다.

부친이 운영하던 '박승직 상점'에 입사하여 근무하였으며, 광복이후 주식회사 동양맥주(현 OB맥주)를 설립하였다.

1960년에는 동산토건을 설립하여 건설업계에도 진출했다.

1966년 뉴스통신사 합동통신(연합뉴스의 전신인 연합통신)을 인수

1967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 3차례 연임

 

아버지 박승직이 세운 '두산상회'를 13개의 계열사로 사업을 확장한게 바로 박두병 회장의 공로다.

두산이 지금과 같은 대기업이 되기 위한 초석을 이때 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서는 경제 발전이 선행되야 한다"는 믿음 하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되어, 본격적인 국제 활동을 했고, 한국의 경제 발전 과정에서 매우 필요했던 선진국의 자본을 유치하고자 노력했다.

 

1973년 8월 4일, 서울 종로구 자택에서 폐암으로 사망했으며, 경기도 광주군 선영에 안장되었다.

손자인 박정원 현 두산그룹 회장

박두병 회장의 사진을 보면 인중이 길고 깊은데, 그의 후손들인 두산그룹 오너들도 그러하다.

특히 장손자인 현 박정원 회장도 인중이 길고 깊다.

박두병 회장의 경영 이념

"내일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여러분의 기업과 우리나라 상공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굳게 다짐하는 바입니다"

-박두병-

 

장남인 박용곤 회장은 바로 두산그룹으로 입사하지 않고, 한국산업은행에 입사하였다.

아버지인 박두병회장의 "남의 직장서 남의 밥을 먹으며 지내야, 노고의 귀중함을 알 수 있고 아랫사람의 심경을 이해 할 수 있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창업주들의 국가론에 대한 내 생각>

우리나라 근현대사 격동기, 경제발전이 절실했던 시절

현재 대기업이라 불리우는 삼성, 현대, 두산 등의 창업주 혹은 경영진 들의 가슴속에는 국가관을 확실히 가지고 있었다.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은 사업보국을 경영이념으로 삼아, 기업의 수출이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한다고 했으며, 특유의 선견으로 반도체 산업에 진출해 한국 첨단산업 발전 토대를 마련했다.

포스코 명예회장 박태준은 "짧은 인생을 영원 조국에!"라고 하며 우리나라 중공업 기반인 철강산업을 우뚝서게해 철강신화를 이루었다.

현대그룹 정주영은 조선소도 없는 상황에서 선박을 수주하여 조선소 건립과 선박 건조를 하며 한국의 조선 산업을 이루었다.

 

아무것도 없었던 우리나라 근현대사, 산업화 신화를 이룬 기업들의 수장들은 기업의 이익을 추구하면서도 그 토대에는 '나라 발전'이라는 애국심이 밑바탕이 있었음에 의심할 여지 없다.

현재, 그들의 2세, 3세들이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기업의 경영관 위에 자신들 선조들과같은 국가관이 있는지 다시 한번 되살펴 볼 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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