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STX 회장/ 기업인
강덕수 나이
1950년생
강덕수 고향
경상북도 선산군(현 경북 구미시 선산읍)
강덕수 학력
동대문상업고등학교 졸업-1969년
명지대학교경영학 학사- 1974년
강덕수 경력/ 약력
쌍용중공업 대표이사
2001년 (주)STX 사장
2001년 STX조선 사장
2002년 STX에너지 사장
2003년~2013년 STX그룹 회장
2009년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2009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2012년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2013년 8월 STX팬오션 대표 퇴임
2013년 9월 STX조선해양의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 사임
1950년생, 경북 구미시 출신이다.
1973년 쌍용양회에 입사해 30년간 직장생활을 했고, 쉰살에 뒤늦게 STX그룹을 창업했다.
셀러리맨 신화였던 대우그룹의 김우중과 같이 명성을 날렸다.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인해 쌍용그룹은 위기에 봉착했고, 무리한 자동차 사업 투자로 어려움을 겪는다.
2000년 11월 한누리컨소시엄에 쌍용중공업의 지분 34.45%를 매각한다.
쌍용그룹은 외환위기 여파로 여전히 어려웠고, 쌍용중공업은 퇴출기업으로 결정된다.
강덕수는 당시 쌍용중공업의 재무 총괄임원으로 재직하던 중이었고, 본인이 몸담았던 기업을 퇴출시킬 수 없다며 인수했다.
2001년 5월, 인수한 쌍용중공업의 명칭을 STX로 고치고, STX그룹이 출범되었다.
과감한 인수합병과 2000년대 중반까지의 조선업 호황을 등에 업고 꾸준히 성장해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2010년에는 재계순위 1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다.
하지만 이러한 공격적인 사업확장 경영은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인한 금융위기때 직격탄을 맞고 유동성 위기에 마주쳤다.
강덕수 회장은 경영책임을 이유로 2013년 STX팬오션 대표에서 물어났고, 그해 9월 이사회 결정으로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게 된다.
2014년, 십여년간 짧은 시간 대기업으로 성장한 STX그룹은 법정관리를 시작으로, 계열사들도 줄줄이 해체되었고 완전히 해체되었다.
2014년 5월, 강덕수 전 회장은 회사돈 557억원을 횡령하고 계열사 자금 2천840억원을 개인회사에 부당 지원한 혐의- 특경가법상 횡령.배임으로 구속되었다.
2021년 대법원은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2022년 8월 15일, 윤석열 정부 광복절 특사로 사면이 결정되었다.
삼성전자 이재용, 롯데그룹 신동빈, 동국제강 장세주 등의 거물 기업인들도 같이 특별사면 받았다.